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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인공중이 이식술 '전북 최초' 성공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6-23 16: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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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전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윤용주(왼쪽)·이은정(오른쪽) 교수
전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윤용주(왼쪽)·이은정(오른쪽) 교수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전북지역 최초로 인공중이 이식수술(중이 임플란트 수술)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윤용주·이은정 교수팀은 보청기를 착용하고도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양측 난청환자 P(63)씨에게 ‘중이이식형보청기(Vibrant Sound bridge)이식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인공중이 이식술은 기존 보청기의 지속적인 착용이 어렵거나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난청환자들에게 이식형 보청기를 통해 청력을 회복시켜주는 청각재활 수술로 전북도내에서는 첫 수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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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중이는 고주파음증폭을 통해 소리를 더 잘 듣고 단어와 문장을 구분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치로 내부장치와 외부장치로 구성돼 있다.

윤용주·이은정 교수팀은 “이번 인공중이 이식수술의 성공으로 난청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북내 환자들이 타지역으로 가지 않고 지역에서 수술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는 인공중이 이식수술 외에도 보청기 클리닉, 이소골 성형술, 인공와우 이식술 등 다양한 청각 재활과 수술을 통해 난청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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