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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산부인과, 난임·불임 원인조사 나선다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6-14 14:01 KRD7
#전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산부인과 #저출산 #불임난임
NSP통신-전북대병원 산부인과 조동휴 교수
전북대병원 산부인과 조동휴 교수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난임과 불임, 미숙아 출산 등의 환경적 원인을 조사한다.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산부인과 조동휴 교수팀을 중심으로 중금속 등 유해 환경인자와 미네랄 과잉(부족) 등에 따른 난임과 불임, 미숙아 출산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모발 중금속 및 미네랄 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보건의료사업 차원에서 모성의 건강관리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저출산 문제를 의료적 측면에서 검토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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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북대병원 산부인과를 주축으로 지역사회 공공보건의료기관, 산부인과 병의원과 연계를 통해 도내 25~35세의 가임여성과 난임부 및 고위험 산모를 대상으로 상담과 검사, 치료 및 교육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모발 미네랄검사와 혈액검사를 실시해 문제가 발견된 가임여성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 및 개별적인 치료를 통해 난임·불임 극복 및 미숙아 출산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동휴 교수는 “저출산의 원인은 경제·사회적 이유도 있지만 미숙아 및 기형아 출산에 대한 두려움, 외적요인에 의한 스트레스, 환경오염에 의한 불임 등 심리적·의료적 원인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중금속 등 유해환경인자로 인한 난임과 불임의 원인을 규명하고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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