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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은 최상의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광주․전남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1,692개 우체통을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6월 말까지 진행될 이번 일제정비는 나주혁신도시, 새로 조성된 아파트단지 등 최근 인구 증가 지역의 환경변화를 반영하고 고객접근성과 사용의 편리성을 고려해 우체통 재배치, 도색 및 안내문 교체, 훼손․오염된 우체통 교체, 기울어진 우체통 바로 세우기 등을 실시한다.

한편 전남지방우정청은 산뜻하고 깨끗한 우체통을 유지하기 위해 우체국별로 주 1회 우체통 청소의 날을 지정·운영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우편물 수집 시 먼지나 낙서, 불법광고물 등을 제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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