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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명오 기자 = 경북 청송군은 강원도 양구군과 백자활성화 및 백자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청송도석과 양구백토를 합토(合土)해 빚어낸 백자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청송백토와 양구백토를 각각 50%씩 합토한 점토로 빚어 양측 도예가들이 전통가마를 이용해 함께 번조(燔造)한 20여점의 백자를 남이섬 내(內)에 있는 갤러리에서 다음달 30일까지 상설 전시한다.
청송백자전수관에서는 기능보유자 고만경옹, 수석전수자 윤한성을 비롯한 안세진, 최준수 전수자가 참여하고 양구백자 박물관에서는 정두섭 관장, 조영복, 최관순, 장덕진, 박장열, 김윤하 작가 등이 참여한다.
청송백자 수석전수자 윤한성씨는 “조선시대 4대 지방 요(窯)인 청송백자와 양구백자가 이번 합토(合土) 기획전시를 시작으로 백자 제작기술교류 및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해 양측의 백자산업이 더욱더 발전하고 조선시대 4대 지방 요가 지닌 전통문화로서의 우수한 가치 또한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권명오 기자, mykm233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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