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해외 자매도시인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의 시장(모하마드 아지지 빈 모하마드 자인) 및 대표단 12명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아산시를 공식 방문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페탈링자야시 대표단 방문은 2015년 11월 아산시 대표단이 페탈링자야시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경제, 통상, 관광,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교류가능 사업을 발굴 및 교류협력관계 증진을 위함이라고 19일 밝혔다.
페탈링자야시 대표단은 아산시청과 시의회, 아산시환경과학공원을 비롯해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등 관광지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 산업시설 등을 방문하고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국가경쟁력지수에서 높게 평가받는 나라로 외국인 투자가 상당히 많은 곳이며, 페탈링자야시와 쿠알라룸푸르 등에 우리시 수출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진출로 아산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는 2015년 11월 아산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인접한 가장 번창한 공업도시 중 한 곳으로 인구 70만 명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과 1시간 거리에 있는 교통중심지이자 국제민속축제 등을 개최하는 문화관광 도시이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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