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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김생기 정읍시장(가운데)이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 시상식에서 김생기 정읍시장이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은 미래 한국을 빛내고 창조경제를 이끌어 국가 경제의 위상과 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모범 최고경영자를 선정·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김시장은 민선 5, 6기 시장으로 재임하며 시민과의 밀착형 소통을 토대로 지역실정 맞춤형 행정과 지역발전 정책 추진으로 괄목할만한 행정혁신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생발전을 위한 광역행정시스템 구축에 나서 인근 지자체인 고창, 부안과의 협업행정을 통해 공동화장장인 서남권 추모공원을 건립했다.

이 사업은 성공적인 협업행정 추진과 예산절감, 운영의 효율성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정부3.0 협업행정 우수사례, 예산효율화·지역통합 우수사례로 선정돼 청와대에서 발표되기도 했다.

또 이들 지자체와 ‘전북 서남부 도·농 연계 생활권’을 구성, 지역행복생활권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으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으며 이를 토대로 의료전문기업인 다원시스 유치에 성공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최첨단 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생기 시장은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그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11만 정읍시민과 출향인, 시 산하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등 행정혁신과 시책추진으로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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