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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박물관, 유물 100여점 기증 받아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6-02-24 17: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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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8일 전북대 박물관에 고서 등을 기증한 김용태옹(왼쪽 세번째)과 이남호 총장(왼쪽 네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8일 전북대 박물관에 고서 등을 기증한 김용태옹(왼쪽 세번째)과 이남호 총장(왼쪽 네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 박물관(관장 고동호)가 올해 처음으로 100여점의 고서와 고문서를 기증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김제시 진봉면에 거주하는 김용태(83)옹은 평생을 간직해오던 고서와 고문 101점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된 유물은 19~20세기 출간된 목판본과 필사본들로, 논어와 맹자 등 유교 관련 고서들과 운서류, 문집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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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물은 기증자의 조부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구한 것들이 집안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던 것으로 목판본에는 전주는 물론 경상감영, 대구 재전당서포, 중국 상해 등에서 간행한 것들이 포함돼 있어 가치를 더하고 있다.

이남호 총장은 기증자 가족을 대학에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증 유물이 보관될 전북대 박물관 수장고를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전북대학교 박물관은 앞으로 기증품들에 대해 일정 기간 소독을 거친 후 박물관 2층에 마련된 기증유물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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