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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경찰서 김성배 경감이 2015년도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시민감시단이 선정한 ‘디딤돌’로 선정돼 귀감이 되고 있다.

시민감시단에 따르면 목포경찰서 김성배 경감은 성폭력 사건의 특성(시설 내 사건, 데이트 성폭력, 카메라 촬영 및 유포 등)을 폭넓게 이해하고, 피해자의 진술을 신뢰하면서 피해자상에 대한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피해자의 상황과 특수성을 고려하는 등 피해자 관점에서 수사를 진행함으로써 피해자로 하여금 안심할 수 있는 수사태도를 보였다.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시민감시단이 선정하는 사업은 우리 사회에서 법적 절차를 밟게 되는 성폭력 피해생존자들이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2차적 피해를 겪고 있는 것을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 할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민감시단은 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성폭력 사건 및 대응활동을 대상으로 디딤돌은 수사재판과정에서 성폭력피해 사건을 의미있게 진행한 개인 및 기관, 수사관, 재판부를 상대로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운영위원 및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서 심사 후 선정한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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