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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의장 박정채) 여수박람회장사후활용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옥기)는 17일 오후 여수시문화홀에서 시민, 공무원,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여수세계박람회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후 사후활용에 대한 진행사항 점검과 가시적인 성과가 없는 박람회장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

먼저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현 그린코리아 21포럼 이사장) 기조 강연에 이어, 이상훈 여수YMCA 사무총장 진행으로 박성미 여수시의회의원, 이노철 여수시 기획재정국장, 임영찬 박람회사후활용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패널 간 상호 질의․응답 후 방청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정옥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박람회장 사후활용은 아직까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본 세미나를 통해 박람회장 활성화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와 관심을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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