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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정책 BP(Best Practice)대회에서 ‘남해군 동대만간이역조성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개발사업 중 지자체에 확산이 필요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해군 동대만간이역조성사업’은 전국 공모 신청 25건 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부상으로 국토교통부 장관표창과 포상금, 2016년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신청할 경우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도에서는 2016년도 공모사업에도 시·군에서 기획한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오는 11월 5일 ‘지역개발 공모사업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현철 경남도 서부권개발본부장은 “서부권의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자원을 바탕으로 투자선도지구 및 지역수요 맞춤형 지원사업과 관련한 우수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서부대개발의 가속도를 높이고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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