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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2004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자를 지난 28일 선정했다.

‘자랑스런 구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복리 증진에 헌신봉사한 자, 수영구의 명예를 빛낸 자를 적극 발굴해 공적을 널리 알리고 구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마련됐다.

애향, 선행, 교육문화 3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는 ‘자랑스런 구민상’은 각 1명씩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11월 8일 오전 10시 수미초에서 개최되는 수영구민체육대회에서 시상한다.

먼저 애향부문에 수상자인 정한호 광안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동정 발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행부문 수상자는 메르스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각종 복지사업 및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좋은강안병원이 선정됐다.

교육부문에는 35년 동안 수영 탈놀음을 지키고 전통문화 유산 대중화를 위해 노력한 중요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 보유자인 김성율씨가 수상한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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