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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스티커 부착물을 제거하고 돌출형 표지물을 설치하고 있다 (순천경찰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경찰서는 10월중 아동안전지킴이집 표지물을 기존 부착형(스티커형) 표지물에서 돌출형 표지물로 교체를 실시한다.

유치원·초등학교 주변 115개소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선정해 운영 중에 있으며 기존 스티커형 표지물의 내구성과 시인성을 보완해 벽에 부착하는 돌출형 표지물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를 안전드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학교전담경찰관(SPO)들이 학교를 방문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동안전지킴이집은 2008년 3월 발생한 초등학생 이혜진, 우예슬 양 납치사건의 범인이 체포된 후 이 같은 사건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막기 위해 전국 유치원·초등학교 근방의 문구점이나 상가·편의점·약국 등을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선정해 아동사고예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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