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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의대가 지난 12일 개최한 흉부외과학교실 창립 50주년 기념식 . (전남대병원)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대학교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주임교수 나국주)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호남지회가 지난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이정렬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이사장(서울의대)을 비롯해 서울의대, 전북의대, 카톨릭의대, 부산의대의 유명 교수와 전공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 날 학술행사는 1부에서 김상형(전남의대)･심성보(카톨릭의대) 교수의 좌장으로 강창현(서울의대)･김기봉(서울의대)･성시찬(부산의대)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었고, 2부는 안병희(전남의대)･기노석(50주년 행사 준비위원장) 교수의 좌장으로 김원곤(서울의대)･정인석(전남의대) 교수의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주제발표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흉부외과학교실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도 가졌다.

한편 지난 1965년 9월15일에 개설된 전남대의과대학 흉부외과학 교실은 그간 60여 명의 전문의를 배출, 지역의료를 선도하며 국내 흉부외과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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