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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립국악단(지휘자 이경섭)은 오는 18일 오후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제29회 정기연주회 ‘황진이, 풍류에 노닐다’를 두 차례 공연한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창작무용극은 황진이를 짝사랑했던 갖바치와의 일화에서부터 송도교방에 입적하기까지 성장과정, 사랑과 예술, 평생을 흠모했던 서화담과의 이별까지 삶의 주요사건을 아름다운 국악선율과 무용으로 그려낸다.
소리꾼과 무용수 그리고 타악 연주자들과 연기자들이 선보이는 다채롭고 흥이 넘치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국악 꿈나무들의 연기와 켈리그라피 작가가 수놓은 멋스러운 무대도 놓칠 수 없다.
여수시립국악단은 전통예술을 올바르게 계승하고 발전시킨다는 사명감으로 국악의 보급과 발전, 창작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연중 100여 회의 공연으로 시민들과 음악적 소통을 해오고 있다.
한편 이 작품은 작년 7월 여수시민회관에서 초연한 ‘황진이’를 재기획한 것으로 당시 전석이 매진된 가운데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성공리에 공연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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