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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전남지방우정청(청장 문성계)은 우체국과 이베이코리아가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이베이 포 비즈니스(eBay For Business)’ 온라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수출 지원은 해외 판로 개척과 상품 판매의 복잡한 절차로 인해 국내 판매에만 머무르던 기업을 선발해 전세계 200개국 3억명 이상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마켓인 eBay.com에 상품 등록부터 판매까지의 모든 과정에 대한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상품등록도 무료(20만원 상당의 스토어 운영)로 이용 및 EMS 요금 추가 5% 할인을 제공한다.

전남지방우정청 관계자는 “eBay를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한 고객 중에는 국내보다 해외 판매로 성공 사례가 적지 않다며, 국내 판매에만 머물러 있는 많은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11일까지 우체국에 e-mail 또는 서면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결과는 서류 및 전화 인터뷰 심사를 거쳐 해외 판매 전망, 기업의 관심도 등을 평가해 9월18일에 신청자에게 e-mail로 개별 통보한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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