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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찾아가는 문화 솜사탕 음악회’.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 석곡면 대황강변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퍼지게 된다.

곡성군과 곡성문화예술단은 오는 8월1일 오후 7시 석곡면 대황강변 코스모스축제장에서 순수 지역예술단체가 만들어 가는 ‘찾아가는 문화 솜사탕 음악회’를 개최한다.

곡성문화예술단이 주최하고 곡성군이 후원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곡성읍에서 만 국한돼 열리던 공연이 권역별로 주민을 찾아가서 열리는 문화마당으로 펼쳐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매번 공연에 참여한 예술인은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를 함께 전하고 싶은 예술인이 다수 참여해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일 열리는 공연 장르는 7080 노래와 음악, 민요, 고전 무용이 선보이게 되는데 관객과 함께 배우는 노래 배우기 코너도 준비돼 있다.

또 이번 공연에서는 석곡에서 거주하는 아마추어 가수가 출연해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기존 공연과 다른 관객과 공연자가 하나 되는 커뮤니티 공연 형태로 만들어지게 되는데 즉흥 노래자랑도 이어지게 된다.

이와함께 관람자에게는 달콤한 사탕과 쿠키, 행운이 가득한 희망 복권 20매가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지급된다.

한편 곡성문화예술단은 지역 예술인으로 구성, 재능봉사와 정기적인 솜사탕음악회를 통해 문화 활동을 전파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로 사단법인으로 구성 중에 있다.

공연을 준비한 예술단 관계자는 “권역별로 시도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나와 함께 문화를 공유하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곡성문화예술단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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