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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도랑 살리기 릴레이 간담회

NSP통신, 김동언 기자, 2015-07-20 19: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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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광주 남구)
(광주 남구)

(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광주 남구는 도심 인근지역의 개발로 오염이 심화되고 있는 도랑의 기능 회복 및 깨끗한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대촌천 수계에 사는 주민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실시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2015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 위한 주민 간담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노대마을과 덕남마을, 학촌마을에서 각각 진행된다.

남구는 주민 간담회 자리를 통해 올 한해 마을별로 추진되는 도랑 살리기 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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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남구는 올해 신규 사업지역인 학촌 도랑 살리기 사업을 통해 그동안 도랑 살리기 사업에서 제외된 평야지대의 수질이 영농 폐기물과 시설 채소단지 유기물 등에 의해 오염이 진행됨에 따라 이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생태 둠벙 조성이나 농수로 생물 서식처 만들기, 주민 대상 수질오염 방지교육 등을 통해 친환경시설 채소단지로 변모시키겠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구는 지난 2011년부터 전문가와 환경단체, 주민대표로 구성된 샛강 지킴이를 운영하면서 노대마을 마을샘 복원과 수변공원 조성, 덕남마을 수생태학습장 등 도랑 사업을 통한 마을 화합과 개선된 수생태를 기반으로 마을 하천문화를 복원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올해 도랑 살리기 사업의 추진위원으로 최형일 조선대 교수와 이승휘 호남대 교수, 환경단체 및 시민단체, 영산강유역환경청, 해당 마을 동장 등으로 구성해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체험교육 등을 통해 도랑 살리기 운동의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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