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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F 월드문화캠프, 전세계인과 함께 해운대서 화려한 개막... 박옥수 목사 “마음을 나누면 세계가 달라져”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5-07-06 02:08 KRD1
#IYF #월드문화캠프 #굿뉴스코 #박옥수 #서병수

5일 해운대 특설무대서 그라시아스 합창단 등 축하공연... 서병수 시장, 백선기 구청장, 박옥수 IYF 대표고문, 박문택 IYF 회장, 전세계 50여개국 1만여 IYF 회원, 2만여 부산시민 참석

[NSPTV] IYF 월드문화캠프, 전세계인과 함께 해운대서 화려한 개막... 박옥수 목사 “마음을 나누면 세계가 달라져”
NSP통신-2015 IYF 월드문화캠프의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5일 저녁 해운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2015 IYF 월드문화캠프의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5일 저녁 해운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제5회 IYF 월드문화캠프 개막식이 열리고 있는 부산 해운대 특설무대현장입니다. 이곳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IYF 회원과 부산시민 수 만여 명이 한여름 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5일 저녁 7시 해운대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전 세계에서 온 만여 명의 IYF회원과 2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백선기 해운대구청장, IYF 박옥수 대표고문, 박문택 회장, 김상용 세계총장포럼 조직위원장, 그리고 각국 청소년부 장관과 대학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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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박옥수 목사, IYF 대표고문]
“우리 IYF와 함께 마음을 나누면 여러분 전세계가 달라질 줄 믿고 앞으로 저희가 2~30년 지나면 IYF가 세계를 이끌어갈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개막식에 앞선 축하공연에서는 라이쳐스스타즈, 아프리카 피지 필리핀 등 세계 각국의 문화공연과 한국의 부채춤이 한데 어우러졌습니다.

세계 최정상의 음악가들과 국제합창제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도 해운대의 여름밤을 아르답게 수놓았습니다.

한편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월드문화캠프가 외국인들이 다시 부산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 서병수 부산시장]
“오늘 굿뉴스코 IYF에서 이런 대규모 행사를 해수욕장에서 세계 각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렇게 성대하게 벌어짐으로 인해서 아마 외국분들도 부산에 이제는 적극적으로 찾아오시는 계기가 되리라고 믿습니다.”

NSP통신-개막식에 참석한 부산시민들이 IYF가 준비한 세계각국의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부산시민들이 IYF가 준비한 세계각국의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메르스로 인해 위축돼 있던 부산 시민들은 오랜만의 대규모 문화공연에 한껏 들떴습니다.

[인터뷰 / 추예랑 석포여중 3학년]
“오늘 그라시아 합창도 있고 해서 오게 됐는데 정말 재밌고 온 걸 잘한 것 같아요.”

1995년 한미연합청소년수련회를 모태로 시작된 한국 월드문화캠프는 현재 매년 50여개국 5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국제 대학생 교류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21세기 해양수도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소리가 마음을 터치할 때 그 마음은 부드러워진다고 했습니다.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2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연합하는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부산 해운대에서, NSP뉴스 도남선입니다.


[공동취재] 도남선 윤민영 기자
[촬영] 김치훈 PD, 김동현 PD
[편집] 김동현 PD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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