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오는 13일 오후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금난새 씨의 지휘와 함께 카메라타S의 연주가 펼쳐지며 바이올린 연주자 박진희 씨와 클라리넷 연주자 백양지 씨가 함께 협연한다.
그리그, 비발디, 베버의 곡을 연주하며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으로 음악적 감성을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금난새 씨의 지휘 아래 각기 다양한 오케스트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카메라타 S의 연주를 만나볼 수 있으며 클래식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해설자 금난새를 따라 정갈한 클래식의 세계로 빠져볼 수 있을 것이다.
음악감독 겸 지휘자인 금난새는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고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와 수원시향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벤처 오케스트라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했으며 성남시립예술단의 총감독, 성남시향의 상임지휘자,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으로 취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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