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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쿠아리움, ‘DMZ 서식 토종 해양생물’ 특별전시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06-04 18: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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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기념 'DMZ 서식 토종 해양생물 특별전시관' 오픈... 우리나라 고유종 '금강모치', '쉬리' 등 토종 물고기 12종 한달 간 전시

NSP통신-부산아쿠아리움 DMZ 서식 토종 물고기 특별전시관 전경. (부산아쿠아리움 제공)
부산아쿠아리움 ‘DMZ 서식 토종 물고기 특별전시관' 전경. (부산아쿠아리움 제공)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아쿠아리움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DMZ(비무장지대) 서식 토종 물고기 특별전시관'을 오픈한다.

‘DMZ(비무장지대) 서식 토종 해양생물 특별전시관’에는 금강모치, 쉬리, 각시붕어, 돌고기, 돌마자 등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고유어종을 비롯해 1~2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버들붕어, 갈겨니, 게아재비, 장구애비, 물방개, 징거미새우 등이 전시된다.

이들은 모두가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DMZ 서식어종으로 환경문제가 심각해진 오늘날 좀처럼 보기 힘든 해양생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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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금강산 계곡에서 처음 발견돼 이름을 얻게 된 금강모치는 남부지방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어종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부산아쿠아리움은 한달 간 공개되는 ‘DMZ 서식 토종 해양생물 특별전시관’을 DMZ의 역사적 의미를 알릴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하고, ‘태극기 그리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겨갈 방침이다.

태극기 그리기 이벤트로 완성된 태극기를 가지고 재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겐 3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매주 주말에는 태극기 페이스 페인팅 무료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부산아쿠아리움의 마케팅 팀장 유용우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한 ‘DMZ(비무장지대) 서식 토종 물고기 특별전시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아름답게 보존되고 있는 DMZ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DMZ는 한국전쟁 당시 ‘한국휴정협정'에 의해 설치됐으며, 협정 당시 남북군대의 접촉선을 기준으로 각 2km씩 폭으로 정해진 비무장지역이다.

출입이 제한적인 탓에 휴전 당시 자연환경 그대로 보존돼 있어, 아름다움 경관과 깨끗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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