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21일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미니취업박람회'가 순창군 문화의집에서 열렸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21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미니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지역여성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해 도내 구직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개최하며 탄소산업 제조분야 등 188여개 기업들이 참여한다.

박람회 첫 날은 순창군에서 시작되며 지역특성에 맞춰 성가정식품, 토박이 순창식품 등의 기업들을 비롯해 20여개 기업체에서 사무직, 생산직, 교육강사 등의 직종 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현장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오면 현장면접도 가능하다”며 “이번 미니취업박람회에 취업에 관심 있는 도내 경력단절여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순창군에 이어 장수, 전주, 임실, 고창, 완주, 진안, 부안을 찾아가 ‘미니취업박람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