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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차연양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한국일보사가 주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경제연구원, 한국브랜드협회에서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에서 공공서비스 보건의료분야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9회를 맞는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은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소비자만족 서비스 경영체제를 확산하고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보건의료분야 대상을 수상한 울진군은 지난해 4월부터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을 시작해 의료기관에서 4km이상 떨어진 10개읍·면 오지지역 94개소를 선정, 주 4회 의료버스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오지 주민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주현 울진군 보건소장은 “의료 및 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군민이 찾아오던 보건소에서 군민에게 다가가고 찾아가는 보건소로 거듭났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행정과 주민이 하나돼 울진군민 모두가 건강 100세 대박시대를 맞이해 삶의 질이 향상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총 400여 기관이 신청, 각 분야별 50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50개 기관 중 민간기관이 41개 기관이고 공공기관은 9개 기관이, 그 중에서 공공서비스 보건의료분야 대상에 울진군 보건소가 수상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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