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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북면 옛 마을길 스토리텔링 공간 조성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5-03-02 13: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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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천안시 북면에 조성 될 이야기길 모습 (천안시)
천안시 북면에 조성 될 이야기길 모습 (천안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김영성)은 북면 바로내작은도서관에서 오곡리 산길을 거쳐 북면사무소까지 약 5km구간의 이야기길을 만든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조성할 북면 이야기길은 맑고 정감 있는 북면의 옛 마을길을 복원해 다양한 삶의 배경을 지닌 남녀노소가 서로를 만나고 이해하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이야기길 조성은 북면바로내작은도서관 자원봉사모임인 ‘씨앗’ 주관으로 운영하며, 천안시 독서캠페인 ‘한 가정 한 책 읽기’ 운동의 ‘다시동화를 읽는다면’(반비출판사) 추천도서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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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에는 북면이야기길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개관 1주년을 맞이한 북면바로내작은도서관에서 천안시 작은도서관 명예관장 17명을 포함,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봉사모임 ‘씨앗’의 박현미 사무장은 “산티아고 순례길과 제주의 올레길을 걸어봤지만 북면의 옛 마을길은 그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 멋진 풍광과 상상력을 통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길”이라며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

북면 이야기길은 깃발, 사인물과 벽화를 통해서 조성하며, 4월 11일, 5월 9일, 7월 11일, 9월 12일, 10월 10일 총 5회에 걸쳐 ‘앤과 함께하는 봄소풍’, ‘15청년 표류기’, ‘길 위에서 만나는 우리가족 이야기’, ‘꿈을 찍는 사진관’, ‘윤동주 동시와 함께하는 이야기길 걷기’ 행사로 진행하며, 주부, 청년, 가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인상적이다

김영성 중앙도서관 관장은 “북면 이야기길은 지역주민의 세대통합 및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마을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돌을 맞이한 북면바로내 작은도서관은 지역사회의 독서문화공간 활용,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 중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북면 이야기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작은도서관팀로 문의하면 된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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