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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윤재)는 4일 오후 2시 광주무역회관 2층 연수실에서 지방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 날 설명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지역 내 6개 수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중소기업청의 올 해 수출 지원정책 소개와 함께 유관기관별 주요 수출시책 설명이 이뤄진다.

특히 각 기관별 1:1 무역상담을 통해 업체별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전문컨설팅을 통해 해외수출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 프로그램은 정책수요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2015년 주요 변경 내용과 해외시장개척단 등 정책수요자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지원시책을 설명하는 한편 참석자에게 중소기업청 및 유관기관의 올 해 시책설명 책자를 배포해 상시적으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의 올 해 수출지원사업 방향은 한・중 FTA 계기로 중국 내수시장 진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중국시장 진출기업 우대 및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 해 시범 도입한 글로벌 역량진단을 수출역량강화 사업 등의 평가에 도입해 참여기업의 현재 글로벌화 정도를 판단하도록 활용을 강화한다.

이와함께 장기적으로 중소기업의 모든 수출마케팅 사업 평가에 기준으로 활용하고 기업의 평가부담은 완화시킬 계획이다.

광주·전남중소기업청 관계자는 “해외마케팅 통합 설명회는 특별한 신청절차 없이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므로 많은 수출 중소기업이 설명회에 참석해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습득·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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