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본부장 허승택)가 전국 7개 광역시 단위 영업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NH농협은행 연간 영업본부 종합업적평가는 상·하반기 평가를 합산 평가한 것으로 광주영업본부는 상반기 2위, 하반기 1위에 각각 오르며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영업본부 종합업적평가는 손익관리, 기업여신 및 서민금융, 건전성, 고객만족도 등 주로 NH농협은행 사업성과와 관련된 3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점수화해 평가한 것으로 광주영업본부는 모든 항목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일반여신에서 지난 2013년 말 대비 3520억원을 추가 지원해 지역소재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에 기여한데 이어
소외계층에 대한 서민금융 확대로 2014년 NH농협은행 희망금융대상을 수상했다.
이와함께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과 공익기금을 조성해 소외계층 수술 치료비 지원, 중·고등학생 교육비지원, 연탄나눔, 사랑의 쌀과 김치 전달, 취약계층 유류비 지원 등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민족자본 농협은행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허승택 본부장은 “올 해도 고객중심, 혁신추구, 상호신뢰를 통해 지난 해 보다 시민에게 사랑받고 지역경제와 더불어 발전하는 광주지역 제1의 지역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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