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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구의회 의원들이 5일 송광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광주 광산구의회)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광산구의회(의장 이영순) 의원들은 5일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현충탑과 광주공원 내 4·19 추모비를 참배하는 등 을미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의원들은 이어 시무식을 대신해 우산동 관내 송광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위문물품 전달하고 점심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날 의원들은 배식 봉사 후 송광사회복지관 직원들과 오찬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저소득층 생계 지원 및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송광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도제스님은 “평상시 이렇게 많은 구의원이 복지관을 찾아주신 것은 처음이다”며 “복지관 봉사로 새해 시작을 하는 뜻깊은 마음에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영순 의장은 “새해를 맞아 초심을 잃지 않는 열정으로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하며 민의에 바탕을 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영순 의장을 비롯해 임이엽 부의장, 최병식 운영위원장, 정병채 기획총무위원장, 조승유·김선미·김동호·김동권 ·김광란·정경남·최순이·정진아 의원이 참석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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