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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유아교육진흥원이 15일 실시한 ‘성탄 맞이 학부모 연수’. (광주시교육청)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유아교육진흥원(원장 오화심)은 15일 관내 만 3~5세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탄 맞이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나눔 문화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는 그동안 가사와 육아로 지친 다문화 가족 학부모를 초대해 ‘냅킨 공예품 만들기’, 진흥원 직원들이 만든 카드 및 연하장을 전달하는 등 다과와 함께 다문화 가정의 학부모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시유아교육진흥원은 매년 5, 10월 2회에 걸쳐 다문화 가족을 위한 학부모 요리교실 및 어울림 가족체험 한마당에 각각 40가족을 초대해 다양한 문화, 인종, 사회 계층 유아들에게 동등한 문화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가족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 형성을 돕고 있다.

이밖에 유치원 교원연수 및 평가, 유아교육에 대한 연구와 정보제공, 프로그램 및 교재개발, 유아 체험교육 등을 담당해 종합적인 지원체제를 통한 유아교육 진흥 및 교육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오화심 원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유아와 학부모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소외 계층과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 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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