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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제

광주남구 관내 소외계층 후원, 한 달 만에 7천만원 성품 모여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4-12-09 12:28 KRD7
#광주남구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주민·기업체·독지가 참여 잇따라···남구, 오는 12일 어려운 이웃에 1차 성품 전달 예정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저소득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각계각층에서 지난 한 달 간 후원한 물품과 성금이 7000만원 가량 모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한 달 동안 저소득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 각종 후원 성품이 답지해 세밑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이번 후원활동에서 소원정사가 쌀 20㎏ 150포(800만원 상당)를 후원한 것을 비롯해 남광주로타리클럽이 쌀 20㎏ 50포(250만원 상당)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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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랑가족봉사단이 세 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보내왔으며, ㈜남선산업이 지난 해처럼 올 해도 500만원 상당의 연탄 1만장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굿플러스 협동조합 호남지역본부가 300만원 상당의 쌀 10㎏ 111포와 매달 월 매출액의 일부를 남구청에 기부키로 하는 통 큰 후원을 하기로 했다.

또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나눔회와 가족사랑봉사단, 나눔봉사단이 300만원 상당 연탄 6000장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으며, 광주대 학생처와 국제라이온스 355B1지구가 600만원 상당의 김치 10㎏ 115상자를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이밖에 주월동 대왕물류 창고형 마트와 식자재 마트에서 1500만원 상당의 쌀 20㎏ 100포와 라면 300상자, 세탁세제 10㎏ 짜리 100개 등 생필품을 기탁했으며, 50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도 이웃사랑을 위해 쓰이게 됐다.

또 주월동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영암 과수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대봉감을 관내 수십여 사회복지시설과 어르신들에게 간식용으로 제공했다.

남구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운동을 내년 초까지 전개할 계획이다”며 “지난 11월 한 달 간 접수된 기부물품은 동복지호민관협의체 회의를 통해 기부물품 수혜자로 선정된 주민들에게 오는 12일 전달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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