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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오는 15일부터 상·하수도 요금에 대해 ‘간단e납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간단e납부’는 국민들이 각종 세금, 공과금 납부방법이 달라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부가 추진하는 통합 전자납부시스템이다.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 앞으로는 상·하수도요금도 납부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현금 입·출금기, 신용카드, 위택스, 인터넷뱅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나 방문은행 현금 입·출금기에서 타사카드(방문은행에서 발급한 카드 외)를 이용해 납부할 경우 기기이용료 900원이 부과되므로 이 점을 유념해야 한다.

‘간단e납부 서비스’ 도입으로 인해 지금까지 시행해 왔던 천안시 수도사업소 홈페이지 및 전화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는 2015년 2월까지만 유지한다.

수납확인은 필요시 언제든지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 인터넷뱅킹) 또는 수도사업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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