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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최근 여수 유캐슬 호텔에서 개최한 특성화고 취업관계자 연찬회. (전남도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달 29일부터 30일까지 여수 유캐슬 호텔에서 전남지역 52개 특성화고 교감, 취업부장, 취업지원 인력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질 좋은 취업 중심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특성화고 취업관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 1부에서는 김상호 미래인재과 장학관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률 모니터링 방법’을, 김정선 벌교상고 교감이 ‘하이파이브 활용하기’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2부에서는 김중효 효창산업 대표이사와 이수헌 삼남석유화학 공장장이 강사로 나와 ‘특성화고 취업관계자 특강’, ‘학교안전문화 정착과 기업이 필요한 인재‘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또 저녁식사 이후 8개의 분임을 편성해 ’2104 취업의 질 개선과 취업률 향상‘이라는 주제로 분임토의를 실시했다.

장시준 미래인재과장은 ‘2013년 도내 특성화 고교의 취업률이 67.3%로 전국 1위에 오른 것은 도내 특성화고 취업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전남도교육청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학생들의 취업정책 추진, 취업중심 특성화고 체제개편과 기업맞춤교육을 통해 취업률 향상에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올 해의 경우 지난 9월 15일자 기준으로 전남교육청 일반직 9급 채용에 5명, 삼성그룹 13명, 우리은행 5명 등 금융기관 21명, 국민건강보험공단 9명, CJ대한통운 5명 등 556명의 취업이 확정된 가운데 9월 이후 취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점을 감안할 때 2015년 취업률 70%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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