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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개천예술제 - 종야축제로 성대히 막내려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10-11 15: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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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의 대장정으로 열린 제63회 개천예술제가 10일 오후 ‘진주대첩 승전기념 한마당 행사’로 대미를 장식했다.

개천예술제 종야축제인 ‘진주대첩 승전기념 한마당 행사’는 칠암동 남강 야외무대에서 진주시내까지 ‘거리 퍼레이드’를 비롯해 시내 중앙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과 ‘승전기념 한마당 행사’로 개천예술제의 절정을 이뤘다.

오후 6시부터 진주시내(광미사거리)에서는 B-Boy 댄스공연, 무용극, 타악공연 등으로 진주대첩 승전의 시민 축제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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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남강야외무대에서 시민의 날 행사를 마치고 이창희 진주시장, 김재경·박대출 국회의원, 유계현 진주시의회의장, 조한조 제전위원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읍면동 풍물단(31개단), 진주성 취타대와 타악 등 1200여명이 참여해 경남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진주교, 광미사거리,진주중학교로 이어지는 ‘거리 퍼레이드(약 1.9km)’로 진주시민 기상과 화합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거리 퍼레이드에 이어서 광미사거리에서는 ‘진주대첩 승전 기념 한마당 행사’로 임진왜란 421주년을 맞이해 시민 421명이 참여하는 진주스타일 합동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종야축제에는 가수 ‘크레용팝’을 초청해 엔진춤 공연으로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마련했으며 진주대첩 승전보 상황전달, 횃불 전달식, 승전 대북 타고로 절정에 이르고 ‘승전 불꽃놀이’로 제63회 개천예술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진주대첩 승전 기념 한마당 행사’의 대미는 이창희 진주시장, 김재경․박대출 국회의원, 유계현 의회의장, 조한조 제전위원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해 진주대첩 승전을 알리는 승전횃불 전달식이었다.

행사의 클라이막스는 횃불을 봉화대에 붙이고 참여내빈들이 풍등을 날리면 진주목사인 이창희 진주시장이 대북을 7번 타고함으로써 불꽃놀이가 시작된다.

‘진주대첩 승전기념 한마당 행사’는 임진왜란 421주년을 맞이해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돼 승리한 임란 3대 대첩의 하나인 진주대첩을 기리고 나아가 특화 문화관광 상품으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개천예술제의 특화 행사이다.

진주시 문화관광과 박연출 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개천예술제는 진주성 전투(진주대첩)를 스토리텔링화해 주제성을 부여하고 야간 가장행렬을 선보이고 풍물시장에 진주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진주의 사계 아름다운 동향전, 진주 문협 시화전, 국악·인물화 등 체험행사·참여행사 등 문화예술 요소를 과감히 배치해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박 과장은 “내년에는 더 알차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주시와 한국예총 진주지회(회장 김철수)주최로 열린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제63회 개천예술제는 종야축제를 끝으로 10개 부문 64개 행사가 막을 내린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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