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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오는 2월 사천시 곤양시장 내 준공될 한우먹거리장터(사천시 곤양면 남문외리)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는 축산 관련 단체와 주민 등의 협의를 통해 한우먹거리장터 세부운영 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16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문을 게재하고 오는 25일까지 입주 희망자를 접수 받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사천시에 소재한 회원 10인 이상의 한우 법인 및 단체로써 시장 사용 허가신청서(1부) 및 운영계획서(1부)를 지참하여 시청 경제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입주자 공모를 통한 민간투자방식으로 운영될 장터는 향후 3년간 분양면적이 650㎡며 시는 입주자에 대해 총 사업비 3억 8000만원을 들여 내부수리 공사를 지원하게 된다.
장터는 주차시설이 용이한 곤양시장 내 2층(928㎡)을 리모델링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이곳에는 정육코너와 함께 판매장과 식당을 조성하고 아동놀이시설과 같은 부대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백동옥 사천시 지역경제과 주무관은 “한우먹거리장터는 향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될 예정이다”며 “고품질의 믿을 수 있는 한우만을 선별해 현재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되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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