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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경남 함양군이 소규모 주민사업으로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하기로 해 신속한 사업시행과 예산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함양군은 건설교통과장이 단장을 맡기로 한 합동설계단은 본청과 읍면사무소 3개 팀 19명으로 구성돼 지난 9일부터 2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전했다.
군은 올해 예산에 반영된 기반조성과 지역개발 도로분야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01건에 대해 설계를 직접한다.
군은 직원들의 자체 설계로 1억 2500만원의 설계 용역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지 사정에 밝은 주민대표를 설계조사 및 측량 시 참여시킴으로써 사업추진에 따른 민원 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신속한 공사로 건설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진 함양군 주무관은"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시설직 공무원의 실무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예산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사업의 연내 마무리를 위해 설계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즉시 조기발주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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