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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김연화 기자 = 경남 하동군 시설직 공무원의 인문소양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건축·도시계획·디자인·토목·지적 등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10개월간 6차례에 걸쳐 ‘문화인문 소양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도시공학 건축공학 조형 디자인 등 국내 관련 대학·연구원 교수진을 강사로 초빙해 377명의 공무원이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문화로 만드는 도시·친환경 조경디자인과 슬로시티·도시디자인과 시민·빛과 지역의 공생·변화의 중심에서 기획으로 승부하라 등 군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은 교육종료 후 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교육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펼친 결과 89%가 만족한 것으로 답변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2%는 “교육내용이 내실 있고 현장에 접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참가자들은 실무 분야의 전문가도 강사로 초빙하는 등 강사진의 확대와 부산신항 여수엑스포장 등과 같은 대형 공사 현장 견학도 주문했다.
군은 올해 강의에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인문 사회 예술 분야의 이론 교육은 물론 현장견학 토론회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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