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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김연화 기자 = 경남 사천 농업한마당축제가 지역대표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다.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0월 27·28일 양일간 있었던 축제의 결산 총회에서 농축산물 판매 수익 3억원과 지역홍보효과를 감안하면 지역에 미칠 파급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추진위원회는 3만5000여명의 관광객과 시민이 축제장을 찾아 농업인들 뿐 아니라 전 시민의 화합을 이끌어 내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에서는 각종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이 증설돼 관광객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었고 지역 농축산물에 대한 관심이 판매로 이어져 수익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관광객이 함께 보고 먹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음을 큰 성과로 꼽기도 했다.
정성환 위원장은 “결산 총회에서 도출된 축제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해 내년에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축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축제 조직위는 “앞으로 농업 한마당 축제가 사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도로정비와 진출입로 확대를 통한 행사장 접근성을 높이고 주차장 등 편의시설 증대 등을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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