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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농민들이 전자 마케팅 교육을 받고 있다. (사천시 제공)

[경남=NSP통신] 김연화 기자 = 경남 사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정보화 야간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오는 14일까지 3일간 전자상거래 농가 20명을 대상으로 블로그를 활용한 농특산물 마케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소셜네트워크시스템을 활용해 농산물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판매수익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용 가능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농가홈페이지 활성화 방법 및 고객소통을 통한 마케팅 전략 등을 익히게 된다.

사천시 사이버연구회 강종석 회장은 “실습을 통한 블로그 활용교육이어서 이해가 쉽고 농장홈페이지를 홍보하는데 이보다 더 좋은 수업이 없을 것 같다”며 “전산교육에 대한 농업인들의 열기가 대단해 사천시 농가가 농업경영정보화에 앞장설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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