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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김연화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 위생서비스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사천시 숙박업 목욕업 세탁업 위생관리용역업소 등 4개 업종 총 236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업소 선택권을 확대하고 업소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업소별 3개 영역 38개 항목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결과 목욕업 1개소 숙박업 13개소 총 14개소를 우수업소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평가결과 평가등급 점수 90점 이상은 최우수 업소로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우수업소로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 관리 대상업소로 백색등급을 부여했다.
보건위생과 이미경 주무관은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2년마다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가결과는 시청홈페이지와 보건소 게시판 등에 공표됐으며 평가 최고점수를 받은 업소는 우수업소 로고를 배부 받을 예정이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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