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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김연화 기자 = 경남 함양군의 숲 가꾸기 사업이 서민생활안정과 산불예방 등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 11월까지 9개월동안 2500ha에 27억 2000만원을 들여 숲 가꾸기 및 산림바이오매스 수집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농·산촌주민 청년실업자 저소득층 주민 등 1만 6천여명이 참여해 16억 3200만원의 임금이 지급돼 생활보장과 함께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 산불확대 및 자원낭비요인을 제거하는 성과와 임업기능인을 육성하는데 이바지 했다는 평가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얻은 벌목을 취약계층 20세대에게 총 20t의 땔감을 제공해 동절기 연료걱정을 덜어내기도 했다.
산림녹지과 유수상 주무관은 “산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생계안정과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산림의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다”며 “휴양 건강 레저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산림부군을 이뤄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전체면적 78%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과 함께 산촌생태마을 테마길 자연휴양림 등을 비롯한 산림생태 휴양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생활권 녹지경관 지리산 둘레길 확대 등산로 생태문화 체험단지 조성 등 휴양과 건강이 융합되는 힐링사업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연화 NSP통신 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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