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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조아현 기자) = 불의의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하동 화개장터 피해상인들을 돕기 위해 각계각층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8일 행복하동네트워크(이사장 이천형)는 화개장터 화재이후 유관기관·단체를 비롯해 기업·향우·공무원·일반 국민 등 각계각층에서 성금이 줄이어 현재까지 42건 7329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재부하동향우회 이양호 회장이 1000만 원을 내놓은 것을 비롯해 하동군청 간부공무원 530만원, 전국하동향우연합회 황갑선 회장과 부인 차현숙씨가 각각 500만원, 김해 소재 포스원건설 김영옥 대표가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천형 행복하동네트워크 대표는 “전국 각지에서 사랑과 온정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피해상인들이 상심과 고통을 털고 하루 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새벽 원인불명의 화재로 화개장터의 절반이 넘는 상가가 숯더미로 변한 사실이 알려지자 피해상인들을 돕겠다는 뜻을 밝히는 문의전화가 전국에서 잇달아 성금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ahhyeon.cho@nspna.com, 조아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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