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상승…BNK금융↑·카카오뱅크↓
(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창원시 진해구 속천항 부두에 계류중인 레저보트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효민)는 14일 오후 7시 30분쯤 속천항 부두에 계류 중인‘C’호(1.2톤,레저보트) 선체 절반이 침수돼 침몰중이라며 지나가던 주민이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창원해경 진해안전센터는 순찰정과 경찰관을 현장으로 급파해 침수되는 선박의 안전을 확인하고 혹시 모를 연료유 유출사고에 대비해 해양오염 방제기자제를 비치한 후 배수 작업을 했다.
침수된‘C’호는 이날 오후 9시 10분께 인명사고 없이 배수 작업을 마치고 크레인을 이용해 육상으로 인양돼 선주인 정씨에게 인계됐다.
창원해경 조사결과‘C’호는 속천항에 장기 계류중인 선박으로 지난 주말 태풍에 대비해 계류줄 보강 작업 등 안전조치는 했으나 선미 물막이 탈락으로 바닷물이 유입돼 침수 된 것으로 확인됐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