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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산림사업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관내 취약계층에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2023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숲 가꾸기 사업장 및 공공산림 가꾸기 현장에서 수집한 임산물 중 땔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나무들을 군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난방용 땔감을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나눔 행사다.
군은 주민복지과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땔감이 필요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명단을 추천받아 선정한 75가구에 총 300여 톤의 난방용 땔감을 다음 달 10일까지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부족한 물량은 매년 숲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산주들의 임산물 등을 기증받아 실시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산림에서 나오는 산물을 함께 나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우며 함께 누리는 산림복지에 장수군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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