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2025년 지방보조금 온라인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지방보조금 제도에 대한 보조사업자의 이해도 부족으로 보조사업 집행 후 정산 시 미비점이 발견되는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PC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도 수강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수강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받을 수 있고, 반복 수강도 가능해 보조사업자의 지방보조금 제도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교육은 ▲지방보조금 관련 법규 ▲지방보조금시스템인 보탬e 활용 ▲지방보조금 집행 및 정산 ▲지방보조금 감사사례 등 보조금 교부신청부터 정산에 이르기까지 지방보조사업 전 과정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보조금 교부 전 교육이수증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교육 관리 강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한 시는 보조사업 담당공무원 및 보조사업자들의 보조금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최근 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한 ‘2025년 강릉시 보조금 운영기준’을 제작·배포했다.
이외에도 지난 7일에는 국고보조금 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재정정보원 강릉재정도움센터와 연계해 국고보조금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12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조사업 담당자 및 민간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업무 흐름 및 과정별 유의사항, 감사사례 등을 교육하는 등 보조금 담당공무원 및 보조사업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근선 기획예산과장은 “보조금 교육을 통해 지방보조금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보조금이 부적절하게 집행되거나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보조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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