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기상도
빙그레 ‘맑음’·롯데칠성 ‘흐림’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5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묵호항 주변 횟집 12개소를 대상으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및 수온 상승으로 인한 비브리오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수족관 물 청결 여부 등 위생점검 및 신속 검사 차량을 활용한 ‘수족관 물 비브리오균 유전자 검사’로 진행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비브리오균은 살아있는 수산물 체내에 침투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여름철 회를 섭취할 때는 갓 잡은 싱싱한 활어를 섭취하도록 권장한다”며 “수산물을 조리할 때는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씻은 후 수산물 조리용 칼과 도마는 다른 조리도구와 구분해서 사용하고 일반 가정에서는 가열조리 섭취를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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