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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 =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4일 엘지(LG)전자와 포스콤이 주관하는 메디컬 전시장 개관식 행사에 참석해 축하했다.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포스콤타워(지식산업센터) 소재의 메디컬 전시장은 포스콤과 엘지(LG)전자의 의료기기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메디컬 전시장에서는 포스콤에서 생산하는 방사선 발생기와 엘지(LG)전자에서 생산하는 방사선 검출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의 전시와 홍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포스콤타워 지식산업센터에 둥지를 튼 메디컬 전시장 개관을 축하한다”며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포스콤 박종래 대표와 엘지(LG)전자 장익환 본부장 그리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고양특례시, 엘지(LG)전자 그리고 포스콤이 협력 관계를 이어가 대한민국 의료기기 산업의 새 역사를 함께 쓰기를 기원한다”고 기대했다.

또 이 시장은 “고양시는 국제적인 미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일산 테크노밸리’ 사업을 비롯한 여러 혁신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며 “향후 우수한 산업생태계를 갖추게 될 고양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투자를 바란다”며 LG전자에 서한문을 전달했다.

엘지(LG)전자-포스콤 메디컬 전시장 개관식 (사진 = 고양시)

한편 LG전자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본부는 로봇, 피씨(PC), 사이니지 통합 솔루션, 에너지 사업 등 각종 신사업 및 기업 간 거래(B2B)를 담당하고 있다. 또 포스콤은 엑스레이 장비와 부품 소재를 제작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디지털 건강관리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고양시의 대표 강소기업 중 하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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