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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돈 대신 양심 택한 조성준 주무관 표창 수여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4-16 16:1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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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6일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이 동탄출장소 집무실에서 조성준 주무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
16일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이 동탄출장소 집무실에서 조성준 주무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자원화시설에서 폐금고 속 귀금속을 발견하고도 망설임 없이 경찰에 신고한 조성준 주무관에게 16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성준 주무관은 지난달 9일 화성시 소재 자원화시설에서 폐기물 정리 작업을 수행하던 중 버려진 폐금고 안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발견하고 유실물의 주인을 찾아달라며 즉시 화성서부경찰서에 신고한 바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직분을 묵묵히 수행하며 누구보다 청렴하고 강직한 자세를 보여준 조 주무관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공직자이자 화성시민 한 사람의 올곧은 판단이 시민사회 전체에 큰 울림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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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사례 외에도 지난 2019년에도 고철더미 속에서 발견된 귀금속을 주인에게 되돌려주며 사례금조차 사양했던 미담이 있어 화성시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책임감이 다시 한 번 조명받고 있다.

시는 이번 표창 수여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의 신뢰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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