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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전통과 현재 미래 연결하는 ‘팔팔콘: 2025’ 공연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4-15 17:5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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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한 ‘악단광칠’ 8인의 콘서트로 ‘팔팔콘: 2025’ 타이틀로는 첫 정식 공연

NSP통신-악단광칠 공연 모습. (사진 = 수원문화재단)
악단광칠 공연 모습. (사진 = 수원문화재단)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이 다음달 24일 오후 4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2025년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 ‘팔팔콘: 2025’’를 선보인다.

‘팔팔콘: 2025’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악단광칠’ 8인의 콘서트로 ‘팔팔콘: 2025’ 타이틀로는 첫 정식 공연이다.

‘악단광칠’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결성한 밴드다. 북한 지역의 전통 음악을 원천으로 다양한 음악적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성공적인 세계 무대 데뷔 후 뉴욕 타임스와 NPR 뮤직 등에서 극찬한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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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는 자유를 향한 일탈의 노래이자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굿판 무대다.

단순한 국악 연주를 넘어 극적인 연출과 다채로운 사운드를 더해 전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인간과 자연, 우주,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음악과 춤으로 노래한다.

전통과 현대를 과감히 넘나들며 강력하고 유쾌한 무대로 구성돼 있으며 ▲탈출구 없는 갑갑한 삶을 자조적 가사로 담아낸 ‘히히’ ▲가슴 절절한 뜨거운 사랑 노래 ‘난봉가’ ▲황해도 무속의례 만수대탁굿에서 영감받은 ‘리크나 우그나드카’ ▲강렬하지만 신비롭고 친근한 한국 도깨비 이야기 ‘복대감’ ▲황해도 굿 ‘영정거리’를 새롭게 재해석한 ‘영정거리’ ▲북청사자놀음의 장단과 퉁소가락을 모티브로 한 ‘북청’ ▲반메기비나리에서 영감을 받은 ‘무진’ ▲고독한 마음을 달래주는 ‘맞이를 가요’ ▲다 함께 즐기는 현대판 강강술래 ‘MOON 굿’ 등 총 9곡을 부른다.

또 ‘굿’의 본질을 탐구해 온 ‘악단광칠’은 초월적이고 비현실적인 영적 세계를 현대적 사운드로 표현해 예측 불가능한 세상 속 두려움을 유쾌하고 파격적인 방식으로 위로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만 7세 이상부터로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예매는 오는 16일부터 가능하며 수원 시민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매우 춰라!’로 유명한 ‘악단광칠’ 8인이 새롭게 선보이는 무대”라면서 “한국 전통음악의 진정한 매력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할 수 있게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악단광칠 관계자는 “8명이 빚어낸 다채로운 음악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우리 모두는 연결돼 있으며 결코 혼자가 아니다’라는 깨달음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조테마공연장에는 관람객 전용 주차장이 없어, 관람객은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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