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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관계자들이 물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경북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복구 작업에 사용해 달라”며 경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에 2100만원 상당 물품을 후원했다.

김동와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 임효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은 지난 7일 경북 안동 경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를 방문해 복구 현장에서 필요한 방역·청소 용품을 전달했다.

KF94 마스크 4만1400장, 대빗자루 225개, 일회용 베갯잇 4800장, 면장갑 1000켤레, 세차타올·행주 1200장 등이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제품들이다.

김동와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은 “이번 지원이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효순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장애인직업재활시설들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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