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병길 경기도의원은 9일 경기도한의사회로부터 도민 건강 증진과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경기도한의사회 이용호 회장이 직접 전달했으며 이병길 의원은 그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공공의료 내 한의과 진료 확대 등 정책적 제언과 지원을 통해 도민의 건강권 보장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병길 의원은 감사패 수여에 이어 열린 간담회 자리에서 경기도 한의사회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내 한의약 관련 사업 전반을 점검해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선 ▲장애인 건강주치의 한의진료 참여 확대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운영 ▲경기도의료원 내 한의과 진료부 설치 확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방문진료 체계 정비 등 다양한 안건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병길 의원은 “오늘 이 감사패는 저 개인에게 주신 것이 아니라 한의약을 통해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노력해온 우리 모두의 공동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한의약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학으로서 충분한 과학적 근거와 실효성을 바탕으로, 서양의학과 더불어 공공의료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산이다. 특히 고령사회로 접어드는 지금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한의약은 반드시 함께 가야 할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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