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도사격 테마파크에서 열린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가 5일간의 경쟁을 마무리했다.
특히 화성특례시장애인사격연맹 임원들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5일간 순번을 정해 사격장을 찾아 입상자들에게 메달을 전달하고 격려해 사격장 분위기를 돋았고 여러 임원들이 후원을 통해 선수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며 휴식시에 필요한 물품들을 제공했다.
마지막 5일차 대회 수상자는 P6 1위 김정남(bdh파라스), 조정두(ndh파라스), 최재윤(bdh파라스), 단체 1위 bdh파라스, 2위 충북, 3위 충남, R6 1위 박진호(강릉시청), 2위 주성철(코오롱), 3위 이윤리(완도군청)선수가 차지했다.
이어 50m소총 남자 청각 1위 최창훈(서울일반), 2위 백승학(세한대학교), 50m소총 여자 청각 1위 김고운(bdh파라스), 2위 정다인(경북전문대학교)선수가 입상했다.
최병룡 화성특례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은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화성특례시장애인사격연맹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대회를 열어주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에게 감사드리며 긴 시간 동안 좋은 결과를 내기위해 고군분투하신 선수들에개 감사드리고 입상하신 분들 축하드리고 더 열심히 노력하셔서 국위선양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 “2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나름 많은 준비를 했다고 생각하지만 조금은 부족한 부분이 있어 다음 대회 때는 더 잘 준비해 대회가 화성특례시를 전국에 알리고 장애인사격선수들에게는 꿈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면서 “대회에 관심 가져주신 화성특례시의원님들께 감사드리고 더 많은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한 “대한민국 사격이 세계를 제패하게 된 계기는 많은 관심과 좋은 훈련 환경이 한몫을 했다고 본다. 수도권 유일 경기도사격 테마파크에도 국가적 지원과 지자체의 시설 확충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동호인들과 장애인, 일반인,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사격이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화성틀례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도쿄 데플림픽 선발전과 장애인 산탄총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후보가 됐고 국가대표 선발전 1차 예비 선수로 등용되는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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