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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윤 대통령 탄핵, 국민 승리와 민주주의 회복 선언”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5-04-04 14:13 KRX7
#김동연 #경기도 #윤석열탄핵심판선고 #국민의승리 #민주주의회복선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관련 경기도지사 입장 발표
“민주공화국 원칙과 상식 세워준 국회·헌법재판소에 감사, 경제 대전환과 새로운 대한민국 열어야”

NSP통신-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관련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관련 입장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관련해 국민 빛의 혁명으로 민주주의가 승리했고 12월 3일 대한민국을 파괴하려던 권력은 국민의 심판 앞에 무너졌다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지사 입장 발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 탄핵 이후의 상황에서 국민의 승리와 민주주의 회복을 선언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또 “민주공화국의 원칙과 상식을 분명하게 세워준 국회와 헌법재판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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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란수괴는 파면됐지만 갈 길이 멀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지난해 12월 3일 이전으로의 회복이 아니다”라면서 “이제 정말 다시 시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다시는 민주공화국을 파괴하는 망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나라의 규범과 시스템을 바로 세워야 한다”라면서 “내란의 공범자들, 폭력의 선동자들, 그들을 책임지게 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무엇보다 “민주공화국을 지키려는 모든 정치인의 의무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소비는 줄고 투자는 마르고 일자리는 사라지고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경제와 트럼프에서 시작한 관세 폭풍, 민생의 위기 앞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면서 “또한 이제는 광장의 분열과 적대를 끝내고 국민적 에너지를 모아 경제 대전환을 이뤄내야 한다”라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빛의 혁명 이후 대한민국은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국민 한 분 한 분의 존엄과 권리가 존중받고 실현되는 대한민국을 열어가야 한다”라며 “저도 절박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4일 서울 소재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서 헌재 재판관 전원일치로 8대 0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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